드디어 그 유명한 토촉손 삼계탕에 왔다.
이 무더운 여름에 토속촌을 오니 더 감격스러운 느낌이었다.
점심때가 아니라 다행이 웨이팅은 없었지만 소문난 맛집이라 그런지 본관에서 먹을 순 없었고 별관으로 가야 했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본관으로 찾아온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게 별관으로 가는길엔 화살표가 있었다.
별관 가는길에 이정표정돈 있어야 맛집 인증아입니까!!


한옥집처럼 꾸민 토속촌 삼계탕은 들어가는 문부터가 예뻤다.
점심먹으러 가는 것임에도 타임슬립하는 기분이었다.
식장안으로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다.



한옥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다.
우리나라 고유의 멋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소문난 맛집답게 메뉴는 많지 않았다.
우리는 기본을 즐기고 싶어 토속촌 삼계탕 2그릇을 시켰다.

기본찬은 김치와 깍두기, 마늘과 인삼주를 한잔씩 준다.
알쓰인 나는 술 향만 맡는걸로^^;;
맛만 봤는데도 인삼향이 강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메뉴판에 삼계탕 먹는 방법이 써져있는게 신기했다.
요즘 어서와 한국을 처음이지를 많이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한식을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외국인들에게 생소한 삼계탕 먹는 방법을 메뉴판에 써놓은걸 보며 한식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을 많이 배려한게 느껴졌다.


음식물을 재사용하지 않고 창업이래 김치과 깍두기를 직접 담궈 제공한다는 문구를 보며
사장님이 이 가게에 담은 소신과 자부심이 느껴졌다.


드디어 기다림끝에 뽀얀 국물의 삼계탕이 나왔다.
닭을 먹었을땐 이거먹고 배가 부를까 싶었는데 닭안에 찹쌀이 많아 먹고 나니 배가 터질것처럼 불렀다.
맛은 기대를 많이 했는지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다.
국물이 진해보였는데 의외로 진한 국물이라기 보단 깔끔한 느낌이 더 들었다.
전반적으로 맛있었지만 삼계탕 맛 외의 특별한 맛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속촌 삼계탕의 장점은 과거로 타임슬립한 듯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이다.
그저 식당에 와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얻고갈 수 있다.
외국인 친구와 오기에도, 누군가에게 대접하러 오기에도 좋은 토속촌 삼계탕.
올해 초복, 중복, 말복은 토속촌과 함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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